[조선일보} <법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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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나눔 작성일22-03-16 13:33 조회420회 댓글0건본문
[한줄읽기] ‘엄마의 수학책’ 외
입력 2022.03.05 03:00
●엄마의 수학책(김미연 지음)=많은 엄마들에게도 수학은 공포의 대상이다. 자녀가 수학을 잘하려면 부모가 수학을 이해하고 지도해줄 필요가 있다. 14년 차 수학 교사이자 쌍둥이 초등생을 키우는 엄마가 쓴 ‘엄마를 위한 수학책’. 부키, 1만6800원.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황정수 지음)=경성은 골골이 그림을 품고 있었다. 북촌과 서촌에서 활동했던 근대 조선 미술인들의 이야기를 작가들의 대표작과 함께 풀어냈다. 서촌편과 북촌편이 함께 나왔다. 푸른역사, 2만원.
●허균 평전(한영우 지음)=허균은 “백성이 호랑이나 표범보다 무섭다”고 했다. 서울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남들이 고생으로 여기는 것을 오히려 즐기고, 형벌이나 좌천을 무서워하지 않았던’ 혁명 사상가이자 실학자였던 그의 평전을 썼다. 민속원, 2만4000원.
●법과 문학(김기정 지음)=고전이나 영화 속에는 법률 이야기가 생각보다 많다. ‘오디세이아’ ‘베니스의 상인’ ‘카인과 아벨’ 등에서 펼쳐지는 상황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난다면 법의 판단은 무엇일지를 사실적으로 풀어낸다. 생각나눔,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