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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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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후기

때 묻은 나도 괜찮아 - 서툰 하루들 속에서 나에게 건네는 위로

  • 저자이름최병섭

작가 SNS

인터뷰

 

1. 때 묻은 나도 괜찮아를 쓰시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아니면 원고의 첫 문장을 쓸 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A. 이 책은 지난 10년간 조금씩 써왔던 글들을 엮은 거예요. 한 번에 몰아서 쓴 게 아니라, 그냥 생각날 때마다 2~3줄씩 남겼어요. 평소에 스쳐가는 생각들로 스스로 위로되었던게 많은데, 그냥 휘발돼 버리는 게 늘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잊지 말고 남겨두자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써어요. 그렇게 모인 글이 어느새 제 삶의 기록이 되어 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생각나눔이라는 따뜻한 출판사를 만나 이 글들이 책으로 나올 수도 있겠구나싶었어요. 책을 쓰려고 쓴 글이 아니라, 그냥 제 일상의 마음들을 모은 건데 그게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2.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작가님의 목소리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이 책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그냥 제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생각들, 마음의 기록 같은 거예요. 잘 살고 싶었는데 잘 안 될 때, 괜히 혼자 미워질 때, 그럴 때마다 적어둔 말들이 모여서 책이 됐어요. 누군가에게 조언하려는 책이라기보다는, “나도 이런 생각했어하고 건네는 느낌에 가까워요. 힘든 날 잠깐 펴서 한 장만 봐도, 조금은 숨이 트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썼어요.

 

 

3. 비슷한 분야의 도서 중에서도 이 책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A. 요즘 위로의 책이 많잖아요. 근데 제 책은 그중에서도 조금 덜 다듬어진 위로라고 해야 할까요. 화려한 문장이나 멋진 결론보다, 그냥 진짜 내 일기장 같은 느낌이에요. 읽는 사람도 이건 나 이야기 같은데?” 하고 느끼면 좋겠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때 묻고, 모난 모습 그대로 살아도 된다는 걸 담담하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아요.

 

4. 이 책을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A. 저는 이 책을 책을 잘 안 읽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어요. 제 주변에도 보면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친구들이 꽤 있거든요. 그런 친구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짧게 쓰고 싶었어요. 요즘은 다들 너무 바쁘고, 마음 둘 여유가 없잖아요. 제가 1cm 다이빙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짧은 글인데도 되게 따뜻하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책을 만들고 싶었어요. 한 장만 넘겨도, 아니면 그림만 봐도 조금은 편해질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랐습니다.

 

 

5. 책을 출간하시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A.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제가 오롯이 혼자 한 게 아니에요. 참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인천 서구 1399센터에서 글을 쓰는 법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 글도 기술이 있구나하는 걸 알게 됐고, 서점안착을 운영하시는 김미정선생님께도 피드백 뿐만 아니라 서점의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해주셔서, 책을 내는 방향에 대해 시야를 많이 넓혀주셨어요. 그러면서 책과 글을 작성하는 방법에대해 세심하게 봐주셨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재료들을 멋지게 완성해시켜주신 생각나눔 편집자 선생님들이 계셨죠. 이렇게 여러 손길이 모여서 책이 완성됐어요.

그래서인지 출간 예정 메일을 받았을 때 내가 썼지만, 이건 혼자 만든 게 아니구나싶었어요.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요. 그냥 메모장에 써둔 글들이었는데, 그게 인쇄돼서 한 권의 책이 되는 걸 보니까 묘하더라구요. 고맙고, 감사하고, 또 조금은 믿기지 않는 기분이었어요.

 

6. 자신의 책이 어떤 공간에 놓여있는 것을 상상하시나요?

 A. 저는 이 책이 누군가의 탁자 위, 침대 옆, 가방 속에 그냥 편하게 놓여 있었으면 좋겠어요.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돼요. 그냥 잠깐 마음이 복잡할 때, 한 장 펼쳐보는 그런 책이었으면 좋겠어요. 카페 구석자리에도, 도서관 한켠에도, 심지어 화장대 옆에도 잘 어울릴 거예요. 어디에 두어도 위로가 스며드는 책이 되길 바래요.

 

7. 끝으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한마디로 부탁드립니다.

A. 그냥 그래도 괜찮아라는 말을 건네고 싶어요. 살다 보면 누구나 때 묻고, 부족하고, 마음이 지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이 책이 잠깐 쉬어가는 숨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어요. 호흡 한번 하고, 그림 한 장 보고, 그 사이에서 나도 이 정도면 괜찮지라고 느낄 수 있다면 그 역할 만으로 저는 충분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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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차 미뤄두었던 나를

조금씩 껴안아 본 기록입니다.
서툴었고, 때 묻고, 구겨졌지만,
있는 그대로 이미 괜찮다는걸
조금씩 알아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이 당신 마음 어딘가에도

작은 용기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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