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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후기저자 이야기
1. 『미래를 준비하는 실전 무역물류 실무』을 쓰시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아니면 원고의 첫 문장을 쓸 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대한민국에서 무역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막연하게 ‘무역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 관세사, 세관 공무원을 거쳐 현재는 수출입 무역 기업들이 겪는 각종 문제를 컨설팅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무역 새내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정리해서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기 위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2.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작가님의 목소리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무역실무를 처음 접하는 실무자나 실제 무역의 전체 흐름을 알고 싶은 수험생에게 적합한 도서입니다. 수출입 최앞단의 세관 공무원 입장과 필드에서 실제 수출입 기업의 입장을 모두 겪어본 경험을 녹여서 책을 집필했습니다.
3. 비슷한 분야의 도서 중에서도 이 책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수험서가 아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대한 쉬운 용어를 사용했고 다양한 사례를 추가해서 무역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4. 이 책을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수출입 무역업무를 시작한 신입직원이나 부서변경으로 수출입 업무를 시작한 경력직 직원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실제 무역업무에서 사용하는 용어, 절차, 흐름을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부분만 기술했습니다.
추가로 무역학과 수험생, 관세사 및 관세 공무원 수험생도 수험서에 나와있지 않은 현실 실무 이야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참고서적으로 활용하길 추천드립니다.
5. 책을 출간하시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처음 표지 시안을 받았을 때나 1, 2차 수정사항을 적던 순간을 생각해보세요.)
아직도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서적이지만 계속해서 부단히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서 수출입 무역업을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되고 싶습니다.
6. 자신의 책이 어떤 공간에 놓여있는 것을 상상하시나요?
사무실 책상과 행정기관 곳곳에 비치되어 필요할 때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가깝고 친근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끝으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한마디로 부탁드립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분들도 무엇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분들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독자분들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관 공무원, 관세사, 스타트업 … 수출입 업무를 글로 배웠기 때문에 항상 시작은 우당탕탕의 연속이었습니다. 인보이스(Invoice)는 누가 발행하는지도 몰랐고 보고서 문서 작성부터 MS 다루는 기술도 부족해서 남들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수출입 무역 업무를 처음으로 접하는 직장인과 실무가 궁금한 수험생이 제가 겪은 우당탕탕을 겪지 않고 시행착오를 줄이기를 바라며 실무 지식을 챕터별로 정리했습니다. 추가로 제가 근무 중인 ‘GBTS(지비티에스)’는 수출입 업무를 디지털 전환(DX)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필요한 수출입 지식을 점검하고 다양한 물류 전문가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생성형 AI 출현, 드론과 로봇의 일상화를 눈앞에서 보고 공무원이 아닌 급변하는 스타트업 사회로 뛰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입 업무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도전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건전한 피드백을 받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금도 어디선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상 모든 개척자(Pioneer)를 응원합니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GBTS 및 베스트 관세법인 서창길 대표님과 윤성준 기술이사(CTO)님, 베스트 관세법인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항상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아내와 아들 은율,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아버지 김하곤, 어머니 오덕녀 그리고 장인어른 송선태, 장모님 김서경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북한산 단풍이 보이는 스타벅스 카페에서
2023년 10월
김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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