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910027-10104
479001-01-281043
예금주 : 이기성(생각나눔)
책 소개
책 소개신간 도서
신간 도서
손끝에서 핀 이야기꽃
- 저자이름김미옥, 김선이, 박잔디, 이유경, 현순복
- 출 간 일2025-04-10
- 출판사명메타포출판사
- 도서분류교육학
- ISBN번호979-11-983512-3-4(03370)
책 소개
4년 전, 저는 한 알의 작은 씨앗을 손에 쥐었습니다. 그것은 한 뼘 성장 플래너입니다. 그 씨앗은 단순한 노트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제 삶의 방향을 바꾸는 작은 시작이었습니다. 어떤 씨앗이든 손에 쥐고만 있으면, 자라지 않습니다. 땅에 심고, 물을 주고, 햇빛을 받도록 정성껏 돌봐야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저에게 온 작은 씨앗을 키우기 위해 배우고, 실천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여정 동안 가장 큰 축복은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분들이 있었는데, 저는 이분들을 ‘한 뼘 성장 파트너’라고 부릅니다. 이분들은 정원의 정원사처럼 씨앗이 잘 자라도록 돌봐주고, 서로가 뿌리를 내리도록 응원해 주었습니다. 물론 삶이 바빠 성장일지를 다 기록하지 못한 날도 있었고, 때로는 멈춰 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씨앗은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도 조용히 자라고 있었고, 시간이 흐르며 어느새 울창한 숲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 뼘 성장 일지라는 숲에서 딴 첫 번째 열매입니다. 이 열매를 여러분께 전하며, 여러분의 손에도 작은 씨앗이 자라길 바랍니다. 그 씨앗이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꽃으로 피어 열매를 맺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여러분의 씨앗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새로운 숲이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이 책은 성장의 씨앗을 키워가며 얻은 배움과 경험을 담은 기록입니다. 함께 성장의 길을 걸어온 파트너들과 만들어온 ‘한 뼘 성장 플래너’는 단순히 기록을 위한 도구를 넘어, 우리의 삶을 한 걸음 더 나아지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우리의 여정을 나누니, 여러분도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시작할 용기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본 책의 1부는 삶 속에서 피어난 이야기이며, 저와 성장 파트너들이 4년 동안 함께한 여정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된 작은 질문들, 그 질문에 대한 글과 생각들, 그리고 성장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깨달음, 성취의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로 여러분의 성장 이야기를 시작할 동기와 영감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부는 한 뼘 성장 플래너를 소개합니다. 한 뼘 성장 플래너가 무엇인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경험이 독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성장 파트너님에게 성장일지에 관해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여,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으며, 이 책이 여러분의 성장 여정을 시작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 뼘 성장 여정을 함께 해주신 성장 파트너 ‘곰곰이, 애자일, 자운영, 봄날앤’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이 없었다면 이 숲은 이렇게 풍성하게 자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저를 응원해 준 사랑하는 가족과 이 책을 손에 든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손에서 자라날 씨앗이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커다란 숲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저자 소개
김미옥
대학원에서 액션러닝을 공부했으며, 개인과 조직의 문제 해결을 돕는 교육 전문가로 활동합니다. 자기 계발을 원하는 분에게 ‘한 뼘 성장 플래너’를 지원하며, 저서로는 시집 『손 흔들어 줄 사람』, 책 『처음 배우는 알(AL)찬 퍼실리테이션』이 있습니다.
김선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요가와 성장 일지를 기록하면서 매일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잔디
대도시에서 교육행정 분야 공직 생활을 하며, ‘평범함’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의 기회를 찾고자 노력하는 직장인입니다.
이유경
행진코칭연구소를 운영하며 코칭과 상담, 강의로 사람들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 일을 합니다. 코칭, 진로, 소통, 부모 교육 등의 주제로 강의합니다. 저서로 『똑똑한 부모의 따뜻한 코칭』이 있습니다.
현순복
평일엔 직장인으로서, 주말엔 시민정원사로서 정원 관리 활동및 숲 체험으로 봉사 활동하면서 낭독과 걷기에 매일 임하고 있는 50대 중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