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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이기성(생각나눔)
책 소개신간 도서
가슴 아픈 참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엮은이 인터뷰 中
<목차>
■ 추천사_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생명을 살리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 김현수(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운영위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 격려사
: 이재정(국회의원), 박주민(국회의원), 김수영(변호사)
■ 세월호 민간잠수사 활동일지
피할 수 없었던 이끌림_ 황병주
가족의 시간을 위하여_ 하규성
소명이 된 기억_ 강유성
주홍글씨_ 이상진
나는 아빠이므로_ 백인탁
트라우마를 치유해 준 한마디_ 전광근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서_ 김상우
철 감옥을 열어라_ 조준
진국 같은 사람_ 김수열
행복한 5월을 꿈꾸던 부부_ 한재명
짊어지고 살아야 할 몫_ 배상웅
맏형이라는 무게_ 공우영
■ 세월호 민간잠수사 25인
■ 엮은이의 말_ 안덕훈
저자 : 416민간잠수사회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 사건을 접하고 민간잠수사들은 현장으로 내려가 구조 활동과 희생자 수습 작업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수습 현장에서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참아가며, 단 한 명이라도 가족의 품에 안겨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7년이 지난 지금….
민간잠수사들은 ‘골괴사’라는 병으로 인해 천직으로만 알았던 잠수를 할 수 없게 되었고, 수습 현장에서 힘들게 사투를 보낸 일들이 불현듯 생각나면 불면, 우울, 분노 등 트라우마 증상들이 재현되어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수습 작업에 참여했던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으며,
다시는 이런 참혹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지만,
또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다시 구조하러 갈 것이다.”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